제주시가 비효율적인 행정실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돈 먹는 하마 찾기'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4월 실천과제로 회의문화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혀 눈길.
제주시는 각종 회의때마다 과다하고 동일한 내용의 회의자료 작성 등 시간적 낭비 요소는 물론 업무보고, 지시형태 등의 형식적 운영, 업무중심의 읍.면.동 담당자 소집회의 남발 등의 부정적 요소를 없애 나가겠다는 방침.
제주시 관계자는 "회의 시간도 가급적 1시간 이전에 끝낼 수 있도록 하고 회의 참여자들이 사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소한 회의 1~2주전에는 과제를 선정해 사전 통보할 계획"이라며 "질 높은 의견 제시 뿐만 아니라 참여의욕 제고로 회의의 효율성 증대로 생산적인 행정 수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잔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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