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골목길에서 고교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오전 7시께 제주시 일도 2동 소재 한 골목길에 N군(16.고1)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N군은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인근 A아파트 옥상에서 N군의 책가방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N군이 10층 높이의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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