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민원인 주차장이 여유 공간 부족으로 매일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앞으로 이곳에 차량을 세운 제주시청 공무원에게 ‘불이익’을 주기로 해 관심.
이와 관련, 김영훈 제주시장은 9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공무원 1명이 이곳에 차량을 세울 경우 민원이 10명이상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총무과는 수시로 민원인 주차장을 점검, 공무원 차량을 찾아내 불이익을 주라”고 지시.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시장에 취임한 뒤 지금까지 자율적으로 시정이 운영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현재와 같은 시정운영 기조를 유지 하겠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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