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배출 쓰레기 단속을 위한 상설기동단속반 운영이 연장된다.
제주시는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의 불법 쓰레기 배출사례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상설기동단속반 운영을 4월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한달간 최근 한달간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등 모두 785건의 불법 쓰레기 배출 사례가 적발됨에 따른 것.
특히 '누구의 양심입니까?'라는 문구가 적힌 경고 스티커 1만매를 긴급 제작, 양심불량 불법쓰레기에 부착하고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2~3일간 수거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주민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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