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류와 만감류재배 농가에도 하우스 자동개폐기 설치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온주밀감 위조로 지원돼 오던 하우스 자동개폐기와 비상발전기 설치 지원을 단감재배 농가와 한라봉 등 만감류 재배 농가까지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 농가는 단감 등의 기타과수를 재배하는 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물량이 남을 경우 만감류 재배농가에 지원한다.
자동개폐기는 최대 3300㎡까지 ㏊당 1350만원이, 비상발전기는 1대에 한해 30㎾ 800만원, 20㎾ 715만원, 10㎾ 605만원 등 모두 1억1900만원이 투입된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로 등기부등본과 임대차계약서 등 과수원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농지원부 등을 첨부,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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