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인 산모가 병원으로 이송 도중 119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
8일 오후 10시께 남제주군 구좌읍에서 만삭인 강모씨(30)가 양수가 터져 하혈을 하는 것을 남편이 119에 도움 요청.
119대원들은 강씨를 구급차량에 태우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 중 강씨는 진통을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모 대원 등이 적절한 응급처치 등으로 아이를 무사히 받아내.
여러 사람의 축복 속에 태어난 아이는 몸무게 3.66kg의 건강한 남아.
병원으로 옮겨진 강씨는 "위급한 상황에서 119의 도움으로 무사히 건강한 아들을 낳아 기쁘다"며 환하게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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