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ㆍ실종아동 찾기 적극 추진
학부모.생활지도교사.학교담당 경찰관 한마음대회가 27일 오후 3시 양성언 교육감과 임재식 제주지방경찰청장, 도내 181개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 학교.경찰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 및 실종아동 찾기’ 한마음대회는 학교폭력 실태 보고에 이어 명예지도교사.명예경찰 위촉장 수여, 사례발표, 한마음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귀북초등교 3년 양지승 어린이 실종사건과 관련해 수배 전단을 배부하고,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양 어린이 찾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지방경찰청.제주도교육청이 공동 개최한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학교폭력과 어린이 납치.실종은 어떤 경우라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가정에서부터 사전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우리의 다짐’(5개항) 낭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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