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中 복수사증 발급대상 확대ㆍ수학여행단 비자없이 입국 허용
법무부, 中 복수사증 발급대상 확대ㆍ수학여행단 비자없이 입국 허용
  • 김광호
  • 승인 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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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한.중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인에 대한 복수 사증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청소년 수학여행단에 대해서도 무사증 입국을 허가키로 해 제주관광에도 적잖은 효과가 기대.

법무부는 27일 “올해 한.중 교류의 해와 2008년 북경올림픽을 계기로 양국간 무역.문화.관광 교류 지원 차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무사증 입국을 시행한다”고 밝히고 “특히 양국 청소년 교류 확대와 국내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물론 제주는 지금도 무사증 입국 지역이어서 상당 수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지만, 서울 등 다른 지방 관광을 겸한 사증 입국이어서 엄밀한 의미에선 무사증 입국이 아닌 셈.

아울러 전국이 무사증 지역이 되면 그 만큼 중국인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이 많이 찾아 오게 되는데. 이 기회에 이들을 대거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관광당국과 업계의 노력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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