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전남 강진종합운동장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겸 세계주니어 선발전에서 제주도청 김경욱 선수가 용상과 합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욱은 이날 용상 190㎏을 들어올리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합계에서도 336㎏을 들며 우승을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한 김경욱은 인상에서도 146㎏의 기록을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날 아라중은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3·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 남중부 경기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라중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남중부 종합 2위에 올랐다. 아라중 이윤석과 홍슬기는 헤비급과 라이트웰터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최성광은 웰터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신성여중 현유정 선수는 여중부 밴텀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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