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곶자왈 한평사기' 운동 적극 참여
제주도개발공사, '곶자왈 한평사기' 운동 적극 참여
  • 임창준
  • 승인 200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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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곶자왈 한평사기 운동에 적극 나섰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사장 고계추)는 23일 오전 김태환 지사와 제주트러스트 법인 설립위원회 김형옥 위원장, 윤광림 제주은행장을 비롯해 도 유관부서장, 공사 사외이사와 관련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곶자왈 한평사기’제주사랑 발대식을 갖고 곶자왈 지키기에 나섰다.

개발공사는 지하수의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으로 보존하면서 먹는샘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개발공사는 제주의 허파이자 지하수 함양지대인 사유 곶자왈이 파괴되고 있음에 따라 이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곶자왈 한평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고계추 사장은 “곶자왈은 지하수를 만들어내는 심장으로써 제주삼다수와 곶자왈 보전은 상생의 관계”라면서 “개발공사 임직원은 곶자왈의 중요성을 어누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깊게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이익금의 일정부분을 매년 출연해 곶자왈 한평사기 범도민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개발공사 전 직원들은 ‘곶자왈 한 평사기’에 우리가 먼저 앞장서자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참여 서약서를 제주트러스트법인설립위원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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