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진 국장, 강지용 위원장, 농림장관 면담
차우진 국장, 강지용 위원장, 농림장관 면담
  • 임창준
  • 승인 2007.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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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감귤류를 협상품목에서 제외시키기 위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1일 김태환 제주지사가 박홍수 농림부장관을 면담한데 이어, 23일 오전에는 차우진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축산국장과 강지용 감귤대책위원장, 감귤농가 등 7명이 박 농림부장관을 면담하고 이를 강력히 촉구했다.

30분간 이뤄진 이 면담에서 이들은 한미 FTA 최고위급 협상이 26일부터 농림부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 오렌지 등 감귤류가 협상품목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했다.

강 위원장과 감귤농가 대표단은 박 장관에게 앞으로의 최후 협상에서 제주감귤은 반드시 쌀과 동등한 지위가 확보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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