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관광을 통해 도민들에게는 희망을, 관광객에게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해 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지난 1년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제주’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제주관광 전반에 걸친 혁신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과 동시에 ‘고품질 서비스 마인드가 제주관광의 경쟁력’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전도민 관광요원화 운동, 전지역 관광자원화 운동 등 민간부문의 제주관광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 2년 연속 관광객 500만 시대를 확짝 열기도 했다.
또 제주관광의 고질적인 약점 요인인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KTX-크루즈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제주관광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홍 회장은 지난 1년간 회원업체의 결속력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회원인증서 제작, 회원수첩발간, 협회 역사상 최초의 창립기념을 행사 개최 등 회원업체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사업들을 전개. 관광협회가 활기찬 조직으로 거듭나고 변화의 기지개를 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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