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가구 집지어주기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서귀포시가 198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64동을 지어 어려운 가구에 기증했다.
올해는 읍면동장 및 읍면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공동으로 추천된 가구 중 토지 확보가 가능하고 부양 가족수,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으로 1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8월말까지 읍면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마을부녀회 등과 공동으로 추진, 추석 전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가구 집지어주기 사업’과 관련, “지금까지 사업이 추진되면서 지역주민들과 독지가들의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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