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복구센터는 불의의 화재를 당한 이재민이 빠른 시일에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서. 적십자사 이재민 구호활동 안내를 비롯해 화재손실에 대한 국세ㆍ지방세법상의 지원제도 안내, 화재피해복구관련 애로사항 상담 및 해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서귀포시지역에서 발생한 169건의 화재 중 150건이 복구지원을 위한 소방행정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8세대에 대해서는 이재민 구호금과 물품을, 1세대에는 1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 화재복구 지원활동을 위해 5회에 걸쳐 소방공무원 19명과 차량 5대가 지원되기도 했다.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피해복구센터는 화재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소방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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