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물공판장 도축라인 개선사업 추진
출산물공판장 도축라인 개선사업 추진
  • 진기철
  • 승인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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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축산물 청정이미지 제고와 도축물량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제주축산물공판장 도축라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제주축산물공판장에 설치 운영중인 내수돼지 도축라인은 지난 1997년 설치된 것으로 시설이 일부 노후화돼 위생적인 도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총 사업비 29억원(융자 20억 3000만원, 자담 8억7000만원)을 투입, 기존 계류장의 작업장 면적을 증축, HACCP 기준에 적합한 검사라인 및 작업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청정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급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후된 도축기계장비 교체 및 재배치로 도축작업과 고품질 돈육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폐수처리장을 외부와 차단시켜 지역주민들의 악취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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