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자왈 제주 생명이자 보배임을 절감"
"갖자왈 제주 생명이자 보배임을 절감"
  • 김광호
  • 승인 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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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을 보호하자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법 법관들이 이례적으로 곶자왈 알기에 나서 눈길.
정갑주 법원장을 비롯한 김상환 수석부장판사 등 법관 10여명은 19일 오후 곶자왈 현장을 찾아 환경전문가로부터 산림 현황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산림지역을 견학.
이날 곶자왈을 견학한 한 법관은 “말로만 듣던 숲 지대를 직접 보니 도민들이 왜 곶자왈을 사랑하는 지를 잘 알 수 있겠더라”며 “역시 곶자왈은 제주의 생명이자, 보배임을 절감했다”고 한 마디.
이번 법관들의 곶자왈 견학은 정 법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는데, 최근 ‘곶자왈 1평 사기’로 보전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선 훼손 행위가 늘고 있음에 따라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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