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 내정자는 지난해 양시경 전 감사가 개발센터 감사에 임명될 당시 함께 경합을 벌였던 인사라는 점에서 흥미. 김씨는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경선 후보 당시부터 노 후보의 제주캠프를 도왔던 인사로 정평.
연봉 1억2000여만원의 개발센터 감사 자리는 누구나 눈독 들이는 곳인데, 이처럼 연속 노무현 계열 인사가 배출되자 ‘되는 후보에 줄 잘 서서 선거운동 실력발휘, 나중에 보상받자‘는 표어와 비슷한 시니컬한 이야기들이 도내 정가는 물론 JDC업무와 순치지간인 도청에도 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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