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봄 행락철에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유원시설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은 안전성 검사대상 유기기구 및 제반시설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는데 △시설 및 설비 기준 적합여부 △유기기구 안전성검사 수검여부 △운행정지 후 재운행 기구 및 설비의 결함유무 △업체내 제반시설의 안전유무 등이다.
또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안전관리자 상시배치여부 △변경신고 이행여부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안전상 중대한 결함이 있을시에는 즉시 운행정지 조치를 취하는 등 행정처분조치 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지역내 유원시설은 탑동에 위치한 제주월드 21 영프라자와 함덕비치랜드, 이마트 키드랜드, 워터파크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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