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새봄을 맞아 도시공원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도시공원 65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 계획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시 본청의 자체 점검계획과 각 읍면동별 정비계획을 수합해 도시공원 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동홍동의 근린공원 1개소와 어린이공원 5개소, 중앙동의 어린이공원 1개소, 정방동의 근린공원 3개소, 대륜동의 어린이공원 3개소 등 13개소에 대해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이달 중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 공원에 대해서도 이달 중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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