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고용지원센터와 제주대학교는 22일 오후 1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07년 일자리 직업정보 박람회를 연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40개 업체가 35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이번 박람회는 면접 참여 기업을 박람회 이전 공개, 구직자가 정보를 미리 알아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면접 참여기업도 10인 이상 사업장으로 최근 1년간 임금 채불이 없는 사업체로 한해 박람회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박람회는 졸업예정자들 뿐만아니라 재학생과 졸업생들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종전 박람회가 구직자,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알선이 주된 경향인 반면, 이번 박람회는 졸업(재학)생들도 대상으로 하여 현 고용시장의 채용 트랜드 및 주요 기업의 금년도 채용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성공적인 취업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기업채용 설명관을 신설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와함께 직업훈련정보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훈련기관별 홍보를 지양하고 유사한 직종끼리 내용을 혼합하여 서비스관, IT/통역관, 여성고용정보관 등 3개관을 운영,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