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천지정에서 열린 제6회 칠십리 전국 남녀궁도대회에서 제주 한라정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영규, 김영철, 고신옥, 문성한, 김홍수 등 5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제주 한라정은 16발의 화살을 과녁에 명중시키며 의령 홍의정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제주 백록정 김희경 선수가 8발을 명중시키며 제주 한라정 고신옥 선수와 나란히 준우승을 거머줬다. 제주 한라정 오순실 선수는 여자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