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女계영팀, 대회신 작성
제주시청 女계영팀, 대회신 작성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7.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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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2일째 경기

18일 열린 제2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제2일째 경기에서 제주시청 여 일반부 계영팀(이수영 박효숙 박종원 양보영)이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시청팀은 이날 계영 800m 경기에서 8분42초02의 기록으로 종전기록을 2초40을 단축시키며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제주시청 박종원은 여일반부 배영 100m에서 1분07초2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서귀포시청 이주형은 여 일반부 배영 100m에서 1분07초31로 박종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 실업팀 선수들이 배영 100m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한라초 김효민 선수는 여유년부 배영 100m에서 1분51초92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제주도 선수들은 다이빙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남녕고 유지영 선수는 이날 여고부 플랫폼다이빙과 1m 다이빙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제주대 전진수는 남대부 플랫폼다이빙에서 우승했다. 제주서초 김현빈 선수는 남유년부 플랫폼과 1m다이빙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한라중 이중윤 선수는 남중부 플랫폼 다이빙에서 2위에 올랐다.

조천중 김영민 선수는 남중부 3m다이빙에서,제주대 권일근 선수는 남대부 플렛폼 다이빙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제주도청 강해영 선수는 여 일반부 3m 다이빙에서 우승을, 제주도청 강민경 선수는 여일반부 1m 다이빙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대 한승훈과 전지수는 남대부 3m 플렛폼 싱크로 다이빙에서, 제주대 전전수와 권일근선수는 남대부 3m 플렛폼 싱크로 다이빙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도 선수단은 18일 현재 경영과 다이빙 부문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27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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