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힘 부족' 평점 5점
이동국, '힘 부족' 평점 5점
  • 제주타임스
  • 승인 20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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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 시티에게 0-2로 패해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 이동국(사진)은 전반 45분을 뛰었으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보이지 못했고, 팀도 0-2 완패를 당하며 인색한 평가를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동국의 활약에 “힘이 부족했다”는 평과 함께 팀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 5점을 줬다.

스튜어트 다우닝(평점 7점)을 제외한 미들즈브러 선수들 대부분의 평점이 5, 6점에 머물렀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다.

지난달 25일 레딩FC전에서 데뷔한 이래 5경기만에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이동국은 나이지리아 공격수 아예그베니 야쿠부와 함께 투톱으로 출격했으나 동료 공격수들과의 호흡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이렇다할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고 전반 종료 후 미드필더 제임스 모리슨과 교체 아웃됐다.

한편 박지성과 이동국은 오는 20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2006~2007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전 재경기를 치른다.

맨유와 미들즈브러는 지난 11일 벌어진 FA컵 8강전에서 2-2로 비겼고, 박지성의 결장으로 태극전사간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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