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현안 홍보위한 임시반상회, 市 소극 대응 '파리 날려'
도정현안 홍보위한 임시반상회, 市 소극 대응 '파리 날려'
  • 임창준
  • 승인 2007.0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에게 '뉴제주 운동' 등 도정 현안을 홍보하기 위해 16일 저녁 7시30분 임시 반상회를 개최했으나 일선 읍면동의 비협조와 무관심으로 반상회조차 열리지 않은 곳이 수두룩.

도의 이번 반상회 개최는 뉴제주 운동에 대한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 실천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통, 반, 마을단위 자율 실천과제를 정하는 등 공감대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간벌, 2단계 제도개선 등 도정 주요 사항 등을 홍보하기로 한 것.

하지만 제주시 건입동 연동 삼도동 등의 경우 반상회 열린 곳이 손에 꼽을 정도이고 상당수 일선 시 공무원조차 무관심. 뉴제주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반상회에 나갔던 한 사회단체 간부는 열리지도 않은 반상회로 되돌아 왔는데, “도가 의도하는 일을 시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어떻게 특별자치도정이 돌아가겠냐” 고 일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