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내부시설 보강
김정문화회관 내부시설 보강
  • 한경훈
  • 승인 20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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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8000여만원 투입
서귀포시지역의 중추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김정문화회관의 내부시설이 보강됐다.

서귀포시는 2004년 2월 개관한 김정문화회관의 내부 음향시설이 열악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공연행사 등에 활용되지 못함에 따라 사업비 8000천여만원을 들여 내부 공연시설을 보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충된 시설은 방송ㆍ음향시설(3700만원) 및 전문가용 피아노 1대(4400만원)으로 향후 전문적인 음악회, 연주회 등 다양하고 품격 높은 공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 신시가지 시립도서관 동쪽부지에 들어선 김정문화회관은 토평동 출신 재일교포 김정여사가 20억원의 사비를 투입해 건축 후 서귀포시에 기증한 시설로 지상2층, 건축연면적 1,636㎡에 400석의 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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