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왕벚꽃축제 풍물장터 입점 경쟁률이 ‘하늘의 별 따기’
제주시가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사흘간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제주왕벚꽃축제와 관련 풍물장터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는데 608명(20개 사회봉사단체 포함)이 신청한 것.
축제기간동안 운영될 풍물장터는 사회봉사단체 10동(개최지 오라동 우선 배정), 일반개인 10명(20동), 일반매점 14동 등으로 일반개인에만 무려 565명이 신청.
이는 지난해 383명이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로 56.5대 1의 경쟁률에 달하는 기록.
반면 사회봉사단체는 지난해 30개 단체에서 20개 단체로 일반매점은 59명에서 23명으로 각각 줄어 대조.
제주시는 13일 제주영상미티어센터 공연장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풍물장터 입점자를 선정했는데 풍물장터 입점가격은 사회봉사단체 80만원, 일반개인 260~350만원, 일반매점은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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