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ㆍ단독주택 가격 다음달 3일까지 열람
제주특별자치도 (세정과)는 도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대한 가격을 공시하기에 앞서 14일부터 오는 4월3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열람대상 주택은 아파트등 공동주택은 7만1,322호, 단독주택수는 7만5,925호로서 제주시가 10만8,270호로서 전체의 73.5%를 점유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38,977호로 26.5%를 차지하고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건설교통부장관이 가격을 결정ㆍ공시하고, 단독주택은 시장ㆍ군수가 결정,공시하고 있다.
단독주택인 경우는 도내 주택가격을 대표할 수 있는 표준주택 3,824호(제주시 2,238호, 서귀포시 1,586호)을 건교부에서 선정해 지난 1월31일 표준주택 가격공시를 마쳤으며, 개별주택가격은 가격 산정을 거쳤고, 이후 산정된 가격을 검증하기 위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감정평가사 22명이 가격검증을 실시한 바 있다.
가격 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금년도에 공시할 가격을 열람하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는 열람기간내에 행정시 세무과나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위 기간 내에『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ㆍ팩스를 이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금년도 공시가격은 오는 4월30일 공시된다.
도는 오는 16일부터는 개별 주택 가격에 대해 각 행정시 홈페이지 인터넷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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