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2일 사찰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시줏돈을 훔친 신모씨(21)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용담동 모 사찰에 침입, 승려들이 머무는 방 안에 있던 서랍 속에서 현금 140만원을 훔치는 등 전후 14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5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기철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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