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 및 젓갈류 제조업소 15곳 점검
된장과 고추장 등 전통 발효식품에서 유해 물질인 바이오제닉아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 이 물질의 유해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가운데 제주시 관내 장류 및 젓갈류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바이오제닉아민 검출 논란과 관련 오는 16일까지 지역내 장류(간장,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및 젓갈류 제조업소 15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사항으로는 원료사용 적정여부, 제조설비 공정의 위생적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관련법령 적합 여부 등이다.
또 저온발효 및 저온보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체품질검사를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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