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해양수산본부, 처음으로 이해 당사자 초청, 인상폭 협의
제주도해양수산본부가 3월안에 있을 항만하역요금 인상(조정)을 앞두고 처음으로 항만하역요금 이해 당사자들을 초청, 하역요금 인상폭을 협의한다. 제주도해양수산본부는 12일 오후 3시 제주항 한국해운조합제주집 사무실에서 제주도물류협회(옛 항만운송하역협회), 관련 해운회사, 화주를 대표한 제주도개발공사, 농협제주지역본부, 항만운송노조(항운노조), 여객선안전운항협의회,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여객선안전운항협회, 연안해운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을 초청, 하역요금 인상(조정)과 관련된 공개적인 협의를 처음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것은 제주도민 소비생활에 가장 영향을 주는 항만하역요금이 문제투성이(제주타임스 3월2일자 1면보도) 및 하역요금이 극소수 공무원에 의해 밀실. 독단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제주타임스 3월8일)에 따른 것으로 항만당국이 하역요금 결정 및 문제점을 얼마나 파악하고 이를 앞으로 개선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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