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 시설물 정비 추진
서귀포자연휴양림 시설물 정비 추진
  • 한경훈
  • 승인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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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사업비 2억3000만원 투입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의 시설물을 보완해 고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억3000만원을 들여 서귀포자연휴양림 물놀이장 및 법정악 등반로 입구에 화장실을 신축하고, 숙박시설인 숲속의집 및 진입로 정비를 친환경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또 천연산림 속에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산책하여 피로를 풀 수 있게 시설된 목재 생태관찰로 1.1km를 오일스테인으로 도색,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자연휴양림 숲속에 자연과 어울리는 각종 체력단련시설 12종을 설치하고, 청소년 단체 극기훈련 및 이용객 건강관리 코스, 사방댐시설과 물놀이장 2개소 등을 조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각종 시설물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자연휴양림 방문객은 모두 5만7402명으로 전년 5만502명에 비해 1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입장료 수입은 전년 1억9000여만원에서 2억2600여만으로 19%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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