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취객의 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전 2시1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단란주점 인근 길에서 김모씨(29)의 현금 20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빼앗아 달아났다.
김씨는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나온 후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접근, 바지 뒷주머니에 있던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165㎝ 가량에 키에 노란색 점퍼와 검정색 바지를 입었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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