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희망' 국제도시 증가
'교류 희망' 국제도시 증가
  • 임창준
  • 승인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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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ㆍ아프리카 등 다양…6개국 6개지역서 의견 타진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제주도와 자매결연 등 교류를 희망하는 국제적인 도시가 늘고 있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월 포르투갈 마데이라와 자매결연 이후 6개국 6개지역에서 현지 외교공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제주도와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

교류 희망 도시는 ▲앙코르와트 세계문화유산 소재지인 캄보디아 시엠립주 ▲베트남 유명관광지인 키엔장성 ▲태국 푸켓 ▲우크라이나 크림공화국 ▲그리스 크레타섬 ▲탄자니아 잔지바르 등이다.

제주도와 교류를 희망하는 국제도시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특별도 출범이후 제주의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도는 분석했다.

제주도는 교류 희망도시에 대해 제주국제자유도시와의 연계성, 지역여건의 유사성, 상호 대등한 입장에서의 협력 및 우호증진 가능성 등 관계 자료를 수집.분석한 후 교류 지역을 정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제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도민의 참여촉진, 민간국제교류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민간교류 자문 등을 할수 있도록 조례를 재정한 바 있다.

현재 제주도는 11개국 18개 지역과 자매결연 등을 통해 국제교류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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