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제2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7.0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20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제2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17일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갈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 제주도수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유치원, 초·중·고·대학·일반 등 남여 6개 선수단 1312명을 비롯한 심판진 153명, 대회관계자 100명, 학부모 등 모두 26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141명, 경기도 146명, 부산 67명, 인천 126명, 강원도 64명 등 모두 14개시·도 200여개 학교에서 참가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경영부문 897명으로 가장 많고, 수구 71명, 다이빙 99명, 싱크로 19명 등이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제주도청을 비롯한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실업팀과 도내 15개 학교 80여명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초등부에서는 중앙초와 제주서초, 동광초, 한라초, 외도초, 도리초, 신광초 등 7개교에서 27명이 참가하고, 중등부는 중앙중, 서중, 대정중, 한라중, 조천중 등 5개교 21명, 고등부는 남녕고와 대정고에서 11명, 제주대학교 8명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일반부에서는 제주도청 다이빙부문에서 국가대표인 강혜영 선수를 비롯해 강민경, 박경희 선 수 등 3명이, 제주시청 7명, 서귀포시청 3명 등 모두 13명이 출전한다. 종목별로는 경영 부문 59명, 다이빙 부문 21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일정은 대회 첫 날인 17일 자유형 100m, 계형 400m, 접영 100m 등 유년·초·중·고·대학·일반부 경영 5종목을 시작으로 18일 자유형 200m를 포함한 경영 5종목이 펼쳐진다. 이날은 오전에서는 남여 중등부 경기가, 오후에는 남여 고등부와 일반부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19일에는 접영 50m를 비롯한 경영 5종목 경기가 진행되는데 오전에는 남여 초등부, 오후에는 남여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에는 개인전으로 자유형 50·80·1500m, 개인혼영 400m 등 4종목과 단체전 자유형 50m와 혼계영 400m 2종목 경기를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이 막을 내린다. 특히 다이빙 경기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데 남녀 1·3m 스프링보드 다이빙 및 플랫폼다이빙 개인전과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다이빙, 플랫폼다이빙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싱크로다이빙 경기는 남여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