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동물원' 제주 공연
뮤지컬 '동물원' 제주 공연
  • 오경희
  • 승인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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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Friens. “늘 보고 싶었다합니다.” “늘 기억하고 있었다 말했습니다” 지친 삶에 새로운 활력을 충전할 사랑과 희망의 뮤지컬. 아바(Abba)의 ‘맘마미아’와 퀸(Queen)의 ‘위 윌 럭 유’가 있다면 여기 작지만 소박한 힘, 동물원의 뮤지컬 ‘동물원’이 오는 10?1일 이틀간 제주도민들을 위해 제주한라아트홀에서 열린다.

가수 겸 탤런트 홍경민과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미스 사이공’에 도약한 김아선을 비롯 김도신, 함제범, 신동은, 박수진, 이준희, 이기영, 김선화가 출연한다.

‘지킬앤하이드’‘싱잉더레인’ 등을 연출한 이종오감독과 국내 정상의 스탭, 정상의 배우가 우리 정서에 맞게 만든 뮤지컬이다.

1980~90년대 지친 심신을 달래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동물원의 음악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거리에서’‘변해가네’‘널 사랑하겠어’등 추억의 명곡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뮤지컬 동물원은 평범한 30대 후반의 샐러리맨 철수가 우연히 마주친 첫 사랑 연희를 통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아름다운 추억을 쫓아간다.

삶에 지친 직장인의 애환과 화려한 청춘이 오버랩 되며 다시 일어서 힘차게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의 모습이 포근하게 그려진다.

공연 시간은 10일 오후 3?시, 11일 오후2?시이며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10명 이상 단체에 20% 할인과 장애인에게 50% 할인된다.

미르앤컴퍼니의 관극할인권 소지자에게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745-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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