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인 3일, 워낙 화창한 봄 같은 날씨로 주 5일 휴일을 맞은 주민들이 대거 야외 소풍가는 기분으로 축제장을 찾은 것이 대성황을 이룬 것.
특히 각 시청 자생단체인 새마을부녀회 등 여러단체가 마련한 향토음식점은 바가지 상혼으로 관광객들은 물론 도민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교통혼잡에 대비, 시가 셔틀버스를 운행을 대폭 늘여야 하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바람에 귀가하는 사람들은 차안에서 2시간 이상 축제장 주변에서 옴짝달싹도 못해 불평이 고조되기도.
한 도의원은 “엉성한 점이 수두룩한데도 시청 간부들이 너무 자아도취 돼 있다”고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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