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특별자치도지원위워회의 개최
한명숙 국무총리 사의 표명으로 지연됐던 제주특별법 2단계 제도개선과제를 확정짓기 위한 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가 오는 14일 열린다. 또 4.3사건 명예회복위원회의도 이날 열릴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은 7일 오전 한명숙 총리사 퇴임함에 따라 곧바로 권오규 경제부총리 직무대행테제로 들어갔다.
총리실은 권 직무대행이 일정적인 일정과 대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달 27일 예정돼 있다가 갑가지 한 전 총리의 사임표명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제주특별법 지원위원회와 제주4.3중앙위원회의를 14일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4.3중앙위원회의는 중앙청사 회의실에서 14일 오후2시, 그리고 중앙위가 끝나자마자 현장에서 오후3시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의를 잇따라 열 예정으로 지금까지 지연됐던 제주도의 현안이 이날 동시에 마무리될지 관심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법인세율 인하 등 ‘빅 3’ 등 2단계 핵심제도 개선과제 실현을 위한 막바지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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