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가 문제점 파악한 후 지시해야 말 씨알 먹혀들어"
"도지사가 문제점 파악한 후 지시해야 말 씨알 먹혀들어"
  • 임창준
  • 승인 2007.0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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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도지사가 요즘 들어 공무원들이 서울ㆍ부산 등의 지역에 출장 갈 때는 반드시 도민 출자기관인 제주항공을 이용할 것을 역설해 눈길.

김 지사는 최근들어 전체 직원조회 때나 간부회의 때도 이 같은 점을 역설한데 이어 5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 들러서는 보도진도 출장 갈 경우 제주항공 이용을 권고.

하지만 도청 공무원들은 대부분 대한ㆍ아시아나 등 양대 항공사를 이용하고 있는 데, 이는 공무원들의 출장 여비는 양대 항공을 이용하든 제주항공을 이용하든, 선택한 항공사 요금대로 지출되기 때문.

주변에선 “도지사가 이런 제도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서 지시를 해야 말 씨알이 먹혀들지 않겠냐” 고 아쉬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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