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문방구ㆍ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점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도.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16일까지 2주간 이뤄진다.
중점 지도단속 사항은 유통기한 변조.허위표시.과대광고 등의 각종 표시기준 위반 제품의 유통판매 행위, 냉동.냉장식품 보관상태 등 식품취급 적정여부, 수입식품에 대한 유통판매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초콜릿, 유탕처리식품, 수입식품 등의 기호식품은 수거검사 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무신고ㆍ무표시 유해식품, 유통기한 변조식품 등은 유통경로를 추적조사하고 행위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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