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일 전문강사 도입ㆍ교육비 지원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취업을 통한 자립 기틀 마련 등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자동차운전 전문학원 4곳을 지정, 학원마다 1대1 전문강사제를 도입해 장애인들의 불편을 줄여 나가는 한편 1.2종 보통은 60만원, 대형은 35만원의 교육비를 1회에 한해 지원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장애인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제주도협회제주시지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제주도협회 제주시지회 등 장애인 단체를 통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운전편허 취득사업은 지난2003년 첫 시행, 같은 해 11명을 시작으로 2004년 6명, 2005년 10명, 지난해 10명 등 총 37명이 운전면허 지원사업을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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