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평생학습센터는 다문화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 3개 외국어 교육 과정을 신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로 각 강좌별 25명이다.
신청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는 제주시청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외국어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주2회씩 총 12주간 이뤄지며 수강료는 무료다.
영어와 중국어 강좌는 매주 화ㆍ목요일, 이본어는 매주 수ㆍ금요일 실시되며 교육시간은 주간은 오후 2시~4시, 야간은 오후 7시~9시다.
제주시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 세계시민 양성을 목료로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모든 시민의 국제화 참여 실현을 위해 주간은 물론 직장인을 위한 야간 교육과정까지 개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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