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는 올 이웃사랑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20억원으로 전년대비 100% 증액,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랑의 계좌를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희망 2007 이웃사랑캠페인’을 전개, 당초 목표인 10억원을 웃도는 104900여만원을 모금해 달성률 104.9%를 기록했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모금환경이 매우 어려웠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100만원의 성금을 보내주는 얼굴없는 천사와 교통수당을 모아주시는 어른신들, 어린이들이 군것질을 아끼면서 채워 온 저금통 등 도민 모두가 캠페인 기간동안 나눔을 실천한 결과 당초 목표를 훨씬 웃도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고승화 모금분과실행위원장은 “올 모금목표액을 2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모금분과실행위원들의 유대를 강화시키고 연중모금 활성화를 위해 풀뿌리 모금사업인 ‘사랑의 열매통장 갖기운동(사랑의 계좌)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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