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는 적십자 회비모금 목표액 100% 달성 우선 순위기관에 대하여 상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적십자 회비모금 목표액 달성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노숙자 지원, 재해구호, 이산가족상봉 등 인도주의 사업에 쓰이는 회비를 연중모금하고 있는데 1월 20일~2월 28일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읍면동 및 리통의 협조를 통해 회비모금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올해 모금목표액은 1억2600만원이며 27일 현재 모금실적은 9530만원으로 목표 대비 75.64%의 모금률을 보이고 있다.
읍면동별 모금실적은 표선면이 1위를 기록해 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어 안덕면, 남원읍 등의 순으로 각각 3000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의 적십자회비 모금목표액은 1억2272만원으로 이 중 1억815만원이 걷혀 목표액 대비 88.4%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모금률 96.5%에 비해 8%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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