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첨단지식산업 발전 '밑거름'에 한몫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두 번째로 '과학문화의 도(道')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대 중앙 철중 노력 등에 힘입어 과학기술부로로 부터 광역단위의 과학문화의 도로 지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과학문화도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초.중.고교생을 위한 지원 사업도 도 전역을 대사으로 사업을 확대, 첨단지식산업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과학축전, 제주수학체험전, 창작로봇 제주경연대회 등 지역의 특화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진 중인 천문과학문화관, 한국우주관측망 건립, 인공위성 추적소 건립, 천체테마파크 건립 등 과학문화 인프라 구축 및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과학문화도시'는 참여정부 1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서 '과학기술중심사회구축' 방안에 따라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을 전개한데 따른 것이다.
양병식 첨단산업과장은 “과학문화의 도로 지정됨에 따라 초.중. 고생을 위한 지원사업도 도 전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첨단지식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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