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를 타고 온 손님이 지급 정지된 100만원권 수표로 과일 등을 구입한 뒤 잔금을 받고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오후 9시30분께 서귀포시내 홍모씨가 운영하는 농원에서 손님이 한라봉 1상자, 망고 2상자 등 20만원 상당을 구입한 뒤 100만원권 수표를 제시, 잔액 80만원도 챙겼다.
홍씨는 자동응답전화를 이용 수표를 확인했으나 지급 정지된 수표로 밝혀져 신고했으며 수표에 배서된 이름은 가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홍씨의 진술에 따라 용의자를 수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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