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성비만관리교실의 프로그램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 등을 병행한 통합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바른 체중조절과 식사방법 및 체중조절을 위한 저칼로리 조리실습 등 영양교육, 식사일기장을 통한 개인별 영양상담 및 관리가 이뤄진다.
또 런닝머신, 좌식싸이클 등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 걷기, 달리기 등 야외활동,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운동처방ㆍ지도가 실시된다.
이와 함께 외부강사를 초빙, 태보, 요가, 에어로빅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여성비만관리교실 참가자는 25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 22까지 서귀포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각종 측정과 건강검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확정한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2004년도부터 여성비만관리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1명이 수료한 가운데 평균 체지방율이 2.7%(최고7%), 체중 2.1kg(최고 5.5kg), 복부둘레가 3.4cm(최고 7.8cm) 감소하는 등 참여자의 체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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