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전 농ㆍ축협 점포에 설치
도내 일선농협이 제주관광안내소로 이용된다.
농협제주본부(본부장 현홍대)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26일 오전 10시 한림농협에서 홍명표 관광협회장, 김희현 상근부회장, 문종헌사무국장, 한호범 부본부장, 허도회 제주시지부장, 신인준 한림조합장, 김동호 한경조합장, 강태희 애월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안내센터 현판식을 갖고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관광안내와 홍보에 나선다.
이 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140여개에 이르는 도내 전 농․축협 점포에서 관광안내센터가 개설돼 제주관광안내와 함께 제주산 농축산물 홍보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관광협회와 제주농협은 지난 1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 관광안내센터 개설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 가꾸기 사업과 1사1촌 자매결연 그리고 도외 및 해외에 제주농산물 홍보에 나서는 등 제주관광과 농업발전을 위한 사업개발에 공동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1차산업과 3차산업의 연계되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농촌사랑 꽃 8만 그루를 무료로 분양,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 참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만들기운동을 벌인데 이어 올해도 30만그루의 제주사랑 꽃 분양을 통한 꽃길 및 꽃동산 조성, 범도민 대청결운동 참여 등 제주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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