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봄을 맞아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주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주국립박물관 내 ‘어린이올레’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토요공작교실’과 ‘엄마·아빠와 박물관 나들이’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요공작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유연한 소재인 ‘흙’을 이용하며 토제품 등을 만들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1·3·5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4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현장접수로 받고 있으며 재료비 1000원이면 참여 가능하다. ‘엄마·아빠와 박물관 나들이’는 호패만들기, 제주 전통 옹기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둘째·넷째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 15명 외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단, 7월은 제외한다. 참가신청은 국립박물관 홈페이지의 새소식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과 팩스(720-8050)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3~4월 1차접수는 오는 27~29일까지 진행되며, 5~6월 2차 접수는 5월 2~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720-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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