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황사의 별다른 피해 없이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에 내려졌던 황사 예비특보를 23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해제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새벽 제주지역에 약한 황사가 나타났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먼지농도가 낮아져 황사 예비특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고산에 설치된 황사장비 측정결과 미세먼지농도는 205㎍/㎥로 약한 황사가 관측됐다.
한편, 미세먼지농도가 400㎍/㎥ 이상이면 황사주의보가 발효되고 800㎍/㎥이상일 때는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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