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정보교류 사이버 쉼터 운영
이주여성 정보교류 사이버 쉼터 운영
  • 진기철
  • 승인 2007.0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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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지역특산물의 ‘명품 브랜드 화 사업’과 ‘결혼 이민 여성을 위한 정보교류 사이버쉼터’ 등을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끈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뉴 제주 운동의 일환으로 각 읍면동과 부서별로 1개 실천과제를 선정, 본격 추진키로 하고 59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는 직원 제안과 내부토론·투표와 함께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특히 제주 이주 여성에 대한 조기 정착과 지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와 온.오프라인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사이버 쉼터’운영과 지역 특산물(애월 브로콜리, 한경 황토마늘, 추자 참조기 굴비)을 명품 브랜드 화 해 지역소득을 증대키로 하는 등 실현성이 높고 주민소득과 연계한 과제를 선정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뉴 제주 운동을 사회 전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실천과제를 선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선정된 과제들이 실현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실천과제 우수 부서 및 과제 내용.

△결혼이민 여성을 위한 정보교류 사이버쉼터 운영(정보화지원과) △제주의 멋과 아름다운 위생복 착용(보건위생과) △지속발전 가능한 클린환경지킴이 운동(환경자원과) △주민 친화형 다기능 맨홀뚜껑의 보급 확대(하수과) △ 음악이 흐르고 향기가 있는 공원 화장실 조성(공원녹지과) △특산물 브로콜리를 명품으로(애월읍) △황토마늘 브랜드화 사업(한경면) △추자도 참조기 굴비 명품 브랜드사업 추진(추자면) △울타리 없는 아파트 더불어 함께하는 일도2동(일도2동) △연동은 3가지를 하지 않겠습니다!(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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